2026년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최대 86% 인상 (노선별 가격 정리)

5월 1일부터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적용됩니다.

4월 대비 노선별로 얼마나 오르는지, 페니가 한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4월 vs 5월 노선별 유류할증료 비교

2026년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 안내

대한항공 기준으로 5월 1일 발권분부터 적용되는 편도 유류할증료입니다.

단거리 (499km 이하, 일본·중국 일부 노선)

  • 4월: 4만 2,000원 → 5월: 7만 5,000원 (약 79% 인상)

중거리 (2,000~2,999km, 방콕·싱가포르 등)

  • 4월: 12만 3,000원 → 5월: 25만 3,500원 (약 106% 인상)

장거리 (5,000~6,499km, 런던·파리·LA 등)

  • 4월: 27만 6,000원 → 5월: 50만 1,000원 (약 81% 인상)

최장거리 (6,500km 이상, 뉴욕·시카고·댈러스 등)

  • 4월: 30만 3,000원 → 5월: 56만 4,000원 (약 86% 인상)

왕복 기준으로 보면 체감이 더 큽니다.

인천~뉴욕 왕복 유류할증료만 112만 8,000원이 붙습니다.

3월 기준 같은 노선 왕복 유류할증료가 19만 8,000원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두 달 만에 약 5.7배 뛰어오른 셈입니다.


왜 이렇게 올랐나

중동전쟁 영향으로 급등한 국제 항공유 가격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이 직접적 원인입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MOPS)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33단계로 나누어 매월 산정됩니다.

이번 5월 적용분의 기준 유가는 갤런당 511.21센트(배럴당 214.71달러)로, 현행 체계상 최고 단계인 33단계에 해당합니다.

4월 18단계 → 5월 33단계, 한 달 만에 15단계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6년 현행 체계 도입 이후 최대 상승 폭이며, 33단계 적용 자체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에도 이어질까

6월 유류할증료는 4월 16일~5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현재까지는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에 따라 유가 변동성이 큰 상황입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분위기가 조성되면 유가 안정 가능성도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5월 발표된 33단계가 곧바로 내려갈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4월에 이미 발권한 항공권도 5월 인상분이 적용되나요?

아닙니다.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4월 30일까지 발권한 항공권은 4월 단계(18단계)로 부과되며, 5월 1일 이후 발권하는 항공권부터 33단계가 적용됩니다.

Q2. 저비용항공사(LCC)도 같은 수준인가요?

LCC도 각 항공사별로 비슷한 수준의 인상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다만 기준 거리 구간과 계산 방식이 항공사마다 조금씩 달라,

정확한 금액은 해당 항공사 공지 및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3. 마일리지로 발권해도 유류할증료는 내야 하나요?

네, 마일리지 특가 항공권도 유류할증료는 별도 결제해야 합니다.

이번 5월 발권분부터는 마일리지 티켓도 동일하게 33단계 유류할증료가 적용됩니다.

Q4.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중 어느 쪽이 더 저렴한가요?

두 항공사 모두 동일하게 33단계 유류할증료가 적용되지만, 구체적 금액은 조금 다릅니다.

대한항공은 편도 7만 5,000원~56만 4,000원, 아시아나항공은 8만 5,400원~47만 6,200원을 부과합니다.

단거리는 대한항공이, 장거리는 아시아나가 약간 저렴한 편입니다.

Q5. 유류할증료를 피할 방법은 없나요?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운임과 별도로 부과하는 필수 항목이라, 항공권을 구매하는 이상 피할 수 없습니다.

다만 4월 30일 이전에 미리 발권하면 5월 인상분(33단계)이 아닌 4월 단계(18단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여행 일정이 5월 이후라도 발권 시점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정리하면,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4월 대비 최대 86%까지 오른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편도 기준 최대 56만 4,000원, 왕복 기준 최대 112만 8,000원이 추가되는 만큼 5월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부담이 적지 않겠습니다.

6월 이후 유류할증료가 내려갈지는 유가 흐름에 달려있는 상황입니다.

관련 글로, 중동전쟁 여파로 시행되는 정부 지원금 정보도 함께 정리해두었습니다.

👉 [2025 vs 2026 정부 민생 지원금 비교 정리]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유류할증료 및 항공권 가격은 항공사 정책과 국제 유가 변동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각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5월 유류할증료 공지(2026.4.16), 파이낸셜뉴스, 서울신문, 뉴시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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